조 블랙의 사랑




조 블랙의 사랑
조 블랙의 사랑
영화 조 블랙의 사랑 스포일러 줄거리 결말과 감상
영화 '조 블랙의 사랑'의 줄거리를 스포일러 해설. 캐스트 소개, 감상, 리뷰를 게재. 스토리의 마지막까지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작품 소개 캐스트

조 블랙의 사랑의 소개: 1998년 미국 영화. 1934년 영화 '내일 없는 포옹'의 리메이크판입니다.

인간계에 흥미를 느낀 저승사자는 인간 청년의 모습을 빌려 나타납니다. 조 블랙이라고 자칭하게 된 저승사자는 인간 여성과 사랑에 빠집니다.

제19회 골든 라즈베리상 최저 리메이크 및 속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졔: Meet Joe Black
감독: 마틴 브레스트
출연: 브래드 피트(조 블랙/커피숍 청년), 앤서니 홉킨스(윌리엄 "빌" 패리쉬), 클레어 포라니(수전 패리쉬), 제이크 웨버(드류), 마샤 게이 하든(앨리슨 패리쉬) 외
네이버 평점: ★9.11




영화 '조 블랙의 사랑' 해설

아래에서는 영화 '조 블랙의 사랑'의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줄거리를 결말까지 해설하고 있으니 영화 감상 전에는 열람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 블랙의 사랑 스포일러 줄거리: 오픈 유어 하트

65세 생일을 앞둔 NY의 미디어 회사 사장 빌 윌리엄 패리쉬(앤서니 홉킨스)는 어느 날 밤 어디선가 울려오는 소리를 듣는다.

큰딸 앨리슨(마샤 게이 하든)이 빌의 생일파티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빌은 둘째 딸 수잔(클레어 포라니)과 연인 드루(제이크 웨버)와 함께 헬기로 출근한다.

드류는 유능한 부하이지만 빌은 수잔이 드류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간파한다.

아버지 일행이 헤어진 수잔은 들른 커피숍에서 청년(블러드 피트)을 만난다.

무심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은 서로 호의를 품지만 재회를 다짐하지 않고 헤어진다. 그 직후 청년은 차를 들이받고 만다.




조 블랙의 사랑 스포일러 줄거리 : 저승사자와의 계약

저녁 식사 자리에서 빌딩의 뇌리에 다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 목소리의 주인인 저승사자는 커피숍 청년의 모습으로 빌딩 앞에 나타난다.

인간계에 관심을 가진 저승사자는 죽기가 가까운 빌딩에 가이드 역할을 부탁한다.

역할이 종료되면 빌은 저승사자에게 끌려갈 운명이다. 빌은 가족에게 저승사자를 조 블랙이라고 소개하고 어떻게든 꾸민다.

늦어진 수잔은 커피숍에서 만난 청년과의 재회에 놀란다. 왜 그런지 첫인상과는 다른 조에게 수잔은 당황하면서도 흥미가 생기기 시작한다.

조는 빌의 이사회에 동석하거나 의사인 수잔의 직장을 방문하는 등 인간계를 흥미롭게 탐색한다.

조 블랙의 사랑 스포일러 줄거리: 신맛도 단맛도

조의 등장으로 수잔과 드루의 관계에 종지부가 찍힌다. 타사와의 합병 이야기를 깬 빌과 대립하고 있는 드류는 조의 존재를 역겹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조의 본성을 대답하지 않는 빌은 회사 규정에 따라 65세 생일로 사장 해임된다.

더욱이 조와 수잔이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빌은 분노하고 혼란스러워한다.

조는 수잔과의 사랑에서 살려고 하지만 저승사자인 현실을 깨닫고 인간계 탐색을 그만둔다.

조는 빌에게 내일 생일 파티 후 데려가겠다고 전한다.




조 블랙의 사랑 결말: 원더풀 월드

빌의 생일 파티 당일. 갑자기 조는 빌이 아니라 수잔의 영혼과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정체를 알리지 않았는데 제멋대로라고 빌은 비난한다. 결국 조는 수잔에게 정체를 밝히는 것을 멈춘다.

수잔도 조가 그 커피숍에서 만난 청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조는 당초 예정대로 빌을 데려가기로 한다.

그 전에 두 사람은 드루의 사내 부정행위를 파헤친다. 조와 빌은 사랑하는 자에게 마음을 돌리며 떠난다.

두 사람이 찾던 수잔 앞에 나타난 조는 커피숍에서 만난 청년이었다. 수잔은 조와 아버지 빌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상 영화 조 블랙의 사랑의 줄거리와 결말이었습니다.

조 블랙의 사랑 감상평

감상1

젊은 날 브래드피드가 1인2역을 맡은 화제작. 인간계에 관심을 가진 저승사자가 브래드피트 역을 맡은 청년의 목숨을 앗아감으로써 인간계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하고자 합니다.

그 안내역으로 흰 날개의 화살이 꽂힌 것은 앤서니 홉킨스가 맡은 65세의 원맨 사장이었습니다.

이 설정으로 두 번이나 세 번이나 맛있는 연출로 브래드 피트의 연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작품 구성도 흠잡을 데 없습니다. 앤서니 홉킨스의 죽음과 마주하면서도 저승사자에게 안내를 하는 작품은 허구이면서도 멋지게 그 자리에 위화감 없이 영화의 세계로 끌릴 것입니다.

종반으로 갈수록 이 세상의 이별이 강조됨으로써 캐스팅은 물론 이 영화를 보는 사람은 죽음을 직시하게 됩니다.

엔딩은 다시 한 번 이 영화를 보고 싶어지는 여운에 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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