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기스트 라이드




롱기스트 라이드
롱기스트 라이드
영화 롱기스트 라이드 스포 줄거리 결말과 감상
영화 '롱기스트 라이드'의 줄거리를 스포일러 해설. 캐스트 소개, 감상, 리뷰를 게재. 스토리의 마지막까지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작품 소개 캐스트

롱기스트 라이드의 소개: 2015년 미국 영화. 불라이딩 라이더 루크와 아트의 세계에서 빛나기를 꿈꾸는 소피아.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사는 세계가 너무 다른 두 사람이 한 노인과의 만남을 계기로 사랑을 키워가는 러브 스토리.

영제: The Longest Ride
감독: 조지 틸먼 주니어 출연자: 스콧 이스트우드(루크 콜린스), 브릿 로버트슨(소피아 던코), 앨런 아르다(아일라), 잭 휴스턴(청년시절 아일라), 우나 채플린(루스) 외
IMDb 평점: ★7.0




영화 '롱기스트 라이드' 해설

아래에서는 영화 '롱기스트 라이드'의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줄거리를 결말까지 해설하고 있으니 영화 감상 전에는 열람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롱기스트 라이드 스포일러 줄거리: 만남

루크 콜린스는 목장에서 일하고 있는 카우보이이다. 목장의 경영이 어려운 상황 때문에 어머니에게 편안함을 주기 위해 상금을 목적으로 로데오 대회에 출전하고 있었다.

루크가 출전하고 있는 것은 흉포한 날뛰는 소에 8초간 계속 타는 불 라이딩이라는 위험한 로데오이다.

루크는 불라이딩 세계 챔피언을 겨루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해 연속 74명의 라이더를 뿌리쳐 온 전설의 날뛰는 소 랑고를 타게 되는데 몇 초를 버티다가 낙하해 크게 다치고 만다.

소피아는 예술을 아주 좋아하는 대학생. 성적이 우수하고 이미 졸업 후에는 뉴욕 갤러리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로 되어 있지만 친구들이 기가 막힐 정도로 매일 공부만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같은 여자 기숙사에서 사는 친한 친구 마샤에게 로데오 대회를 보러 가자고 권유받는다.

공부 중이던 소피아는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부탁을 받고 함께 가게 된다. 로데오 대회장은 엄청난 박력과 열기에 휩싸여 압도되는 소피아.

그러자 랑고에 떨어졌을 때 부상으로 1년 넘게 쉬었고 현재는 세계 랭킹 52위가 되어버린 루크가 나온다.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는 것은 35위까지이기 때문에 루크는 하나하나의 시합이 진검승부였다. 랑고에게 떨어졌을 때의 트라우마 속에서 훌륭하게 8초간 견디고 우승한다.

공연장이 들끓는 가운데 날뛰는 소에게 쫓길 뻔한 루크는 순식간에 소피아의 눈앞 펜스로 올라가 도망친다.

눈이 마주치는 루크랑 소피아. 소피아는 루크가 떨어뜨린 카우보이 모자를 주워 주려고 했다.

이후 행사장에서 열린 파티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루크한테' 한 잔 사도 돼?'라고 권유하여 함께 마시려고 하지만, 마샤가 술에 취해 버렸기 때문에 데리고 돌아가기로 한다.

전화를 하기로 약속하고 헤어지는 두 사람. 하지만 루크에게서 전화가 걸려와도 받지 않는 소피아.

그 씩씩한 어깨와 저 눈동자라고 놀라지만 두 달 뒤면 뉴욕으로 출발하기 위해 만나는 것이 망설여졌다.

그러면서도 방에서 루크의 카우보이 모자를 소중하게 쓰는 소피아. 마샤는 "그에게 연락했어?"라고 재촉하고, 대담하게 루크에게 전화해서 데이트를 하게 된다.

카우보이 모자에 웨스턴 부츠, 손에는 꽃다발을 들고 서서 여자 기숙사로 마중 나온 루크는 여자들의 주목 대상이었다.

두 사람은 호숫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소피아는 예술에 대해, 루크는 로데오에 대해 이야기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서로 끌린다.

하지만 곧 뉴욕으로 떠나는 소피아. 루크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서로 만남의 타이밍이 좋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비가 올 것 같아 돌아가기로 했습니다만, 차 안에서 왠지 모르게 말이 없게 되어 버리는 두 사람.

그러자 루크가 도로 옆 가드레일이 부서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상하게 생각해, 둘이서 보러 가 보니, 차가 사고를 내고 있어 불이 오르고 있었다.

차에는 노인 남성이 타고 있다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의식몽롱하면서 '바구니를... 바구니를 부탁한다'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루크가 노인 남성을 구출하고 소피아가 차 안에 있던 바구니를 운반한 직후에 차가 폭발한다.

둘이서 노인 남성을 병원까지 바래다 준 후 루크는 소피아에게 여자 기숙사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하는데, 노인 남성이 구명실에서 나올 때까지 병원에 남기로 한 소피아.

루크는 뉴욕에서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떠나지만 서운한 표정으로 뒤돌아보고 소피아도 루크가 병원을 나올 때까지 계속 쳐다보는 것이었다.




롱기스트 라이드 스포일러 줄거리 : 아이라와 루스

대기실에서 문득 노인 남성의 바구니가 궁금해진 소피아는 안을 살펴보니 많은 편지와 사진이 들어 있었다.

편지를 한 통 읽어보니 1940년 4월 10일에 쓰여진 것이었다. 친애하는 루스에게'라는 말로 시작하는 그 편지는 노인 남성인 아이라가 젊었을 때 빈에서 온 루스라는 여자를 만난 날의 기쁨을 담은 러브레터였다.

루스에게 첫눈에 반한 아일라는 몇 번이나 말을 걸려고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라 잘 되지 않는 모습도 적혀 있었다.

소피아는 의식이 돌아온 아일라의 병실로 가서 바구니를 건네지만 아일라는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했다. '친구 루크가 당신을 구하고, 저는 바구니를' 라고 설명한다.

소피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병원 식사를 전혀 먹지 않아 나는 끝장이라며 살 기운을 잃고 있는 아일라.

무심코 루스가 슬퍼할 거야라고 하자 편지를 읽었느냐는 질문에 '상관없지? 끝장이라면.', '멋진 편지네요'라는 소피아. 아일라는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모든 것을 두고"라며 바구니에서 편지를 꺼내 읽으려고 하지만 눈이 나빠 안경을 써도 글씨를 잘 읽을 수 없었다.

소피아는 식사를 먹는 것을 조건으로 편지를 읽어주기로 한다.

1940년 5월 25일, 아이라는 루스를 보고도 여전히 말을 걸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태도의 아일라를 알아챈 루스는 '영원히 말을 걸지 않을 거야? 맨날 숨어서 봤잖아. 나 무서워?'라고 미소 지으며 말을 걸어온다.

"그런 것..."이라고 말하는 아일라에게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고, 집까지 가는 길에 고향 빈에 대해 이야기하는 루스.

루스의 집에 도착했고, 아일라는 과감히 "다시 만날 수 없을까?"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그날 밤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다.

편지를 다 읽은 소피아에게 괜찮다면 다시 와줄 수 있냐고 부탁하는 아이라. 루크는 불 라이딩 대회에 출전하지만 4초대에 낙하해 파이널 출전이 멀어지게 된다.

루크는 돌아오는 차내에서 약을 먹으려고 바닥에 뿌려 버립니다만, 그 때 바닥에 오래된 사진이 떨어져 있는 것을 깨닫는다.

루크의 어머니는 예전에 크게 다친 루크의 몸을 걱정해 빨리 은퇴하라고 말하지만 걱정 없다는 루크.

이후 어머니는 어딘가 루크의 태도에 평소와 다른 것을 느끼고 묻자 '궁금한 아이가 있어.','그녀는 특별해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하지만 뉴욕으로 넘어가니까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놓는 루크.

소피아는 다시 아이라의 병실로 찾아가 편지를 읽는다. 1941년 7월 12일.아일라와 루스는 영화를 보러 나가지만 루스는 도중에 아일라의 손을 끌고 파티장으로 들어간다.

예술을 좋아하는 루스는 벽에 걸려 있는 블랙 마운틴 대학의 풍경화를 보고 감동한다.

예술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아일라이지만, 그림에 대해 뜨겁게 말하는 루스를 아름답게 느끼는 것이었다.

아이라와 루스는 데이트를 거듭해 교제를 돈독히 해간다. 해변에서 대가족을 꾸리는 게 어릴 때부터 꿈이야라고 말하는 루스에게 청혼을 하는 아일라.

"그럼!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거야"라고 허락하며 두 사람은 주위에서도 축복받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루크는 차에 떨어져 있던 아일라의 사진을 전하러 병원에 온다. 마침 소피아도 아일라를 만나러 와 뜻밖의 재회를 하고 마주보는 두 사람.

사진은 1941년 12월 7일 아이라가 전쟁터로 떠나기 직전 루스와 찍은 것이었다. "꼭 돌아올 거야"라고 루스와 약속하고 출발하는 아일라.

하지만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동료를 구하려다 적에게 총을 맞고 만다.

목숨은 건졌지만 복부에 총을 맞아 버린 것이 원인이 되어 아이를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몸이 되어 버린다.

대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꿈을 밝혔던 루스를 생각하며 절망하는 아일라. 귀환해도 집 밖에서 루스를 바라볼 뿐 만나러 갈 수 없었다.

카페에서 긴장하고 있으면 귀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루스가 만나러 온다. '희망을 버리지 마.'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는 루스.

하지만 아이라가 평생 가족을 꾸리지 못해도 포기 안할 수 있을까?라고 묻자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루스는 집에서 혼자 생각에 잠기게 되고, 아이라는 종전과 함께 인생이 끝나버린 것 같은 나날을 보낸다.

그러자 루스가 아이라의 직장에 찾아와 "확실히 아이는 갖고 싶어. 하지만 당신 없는 미래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어."라며 두 사람은 함께 살아가기로 선택한다.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그럼 잘 지내"며 떠나려는 루크를 붙잡는 소피아.

만나서 반가웠다며 둘이서 식사하러 가서 당구를 치거나 루크 목장을 방문하는 등 연인 관계가 되어간다.

루크는 불 라이딩 대회에 출전해 랭킹 26위까지 올라 관중석에서 보던 소피아와 기쁨을 나눈다.




롱기스트 라이드 스포일러 줄거리 : 각각의 꿈

소피아는 아이라를 만나러 가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함께 일하게 될 뉴욕 갤러리의 보스로부터 전화가 왔고, 다음 주 개최되는 미술전에 오지 않겠느냐고 권유받아 기꺼이 도움을 받는다.

아이라가 "그림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5살 때부터 계속이라고 대답하는 소피아. 아이라는 루스도 좋아했다며 허니문으로 찾은 블랙 마운틴 대학의 모습을 말한다.

블랙 마운틴 대학은 나의 졸업 논문 주제라며 놀라는 소피아.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력과 활기찬 블랙 마운틴 대학에서 자극받는 루스.

그 중에서도 여성이 그리고 있는 현대화에 못박힌다. 나중에 아이라는 그 그림을 사서 루스에게 선물하는 것이었다.루스는 학교 교사로 일하기 시작한다.

아이가 없는 외로움은 있었지만 루스는 좋아하는 현대미술에 생각을 하고 둘이서 그림을 방에 꾸미는 것에 행복을 찾아 산다.

소피아는 루크의 어머니를 만나 루크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즐겁게 지낸다.

소피아가 보스의 권유를 받은 미술전 파티에 루크도 오는데, 그곳은 루크에게는 낙서로만 보일 것 같은 그림이 2만달러에 팔리는 세계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었다.

소피아에게 보스 아드리안을 소개받았고 아드리안에게 예술에 관심이 있어?여기 온 소감이 뭐냐"고 물은 루크는 "목장보다 소의 똥이 많다"고 대답하게 된다.

에이드리언은 "그가 마음에 들어"라며 웃지만 표정이 얼어붙어버리는 소피아. 에이드리언이 떠난 후에 '너도 조금쯤 내 세상에 맞추려고 해'하고 싸움이 벌어진다.

저건 농담이다. '그녀도 웃었어.', '너는 평생 목장에서 살 수 있니?','아니면 내가 뉴욕으로 옮겨서 너의 예술가 친구들과 캔버스 낙서를 서로 칭찬할까?'우리는 어떻게 하면 잘 될까?라고 말하는 루크.

나도 모르겠다.하지만 함께 있고 싶어"라며 눈물을 흘리는 소피아. 훗날 아이라를 만나러 간 소피아는 "나와 루크는 사는 세상이 너무 달라.

하지만 이렇게 사람을 좋아하게 된 건 처음"이라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너는 행운이구나라는 아이라."사랑은 단순하지 않아"라고 아일라와 루스를 회상한다. 행복하게 살던 아일라와 루스.

하지만 루스는 아이에 대한 생각이 점차 강해지면서 아무리 현대화를 사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고 고뇌를 느끼게 된다.

당시는 아직 입양하기도 어려운 시절이었다. 어느 날 루스는 수업 중에 졸고 있는 남학생 다니엘이 다른 학생들에게 장난치는 것을 보게 된다.

늘 졸기만 하는 다니엘이 걱정된 루스는 가정방문을 하지만 다니엘의 보호자는 이복형과 그 아내였고 다니엘은 만족스러운 양육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방과 후 공부를 보는 허락을 받고 집에서 다니엘에게 제대로 된 교육과 식사를 주고 훈육을 하는 루스. 점차 다니엘에게 애정을 느끼고 아들로 입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다니엘의 보호자가 다니엘을 놓아주려 하지 않아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헤어지는 날 "장래에는 양계장이나 공장에서 일할까"라고 중얼거리는 다니엘에게 "네가 원한다면 뭐든 될 거야. 농장주든 변호사든 천문학자든. 똑똑한 아이라는 루스.

그 후 다니엘을 구하기 위해 양육권 다툼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루스. 아이라는 "형이 있는데 이길 수 있겠어"라고 말하며 말다툼을 벌인다.

루크는 불 라이딩 대회에서 8초간 달성해 세계 랭킹 9위에 올랐지만 펜스를 들이받은 충격으로 의식을 잃고 만다.

소피아는 아드리안의 권유로 중역도 오는 팀 모임에 가려다 루크가 쓰러진 것을 알고 병원으로 향한다.

의사로부터 목숨이 있는 만큼 행운이다. 너도 그가 걱정되면 로데오를 멈추라고 설득하라는 말을 듣고 놀라는 소피아.

에이드리언에게 전화해 모임에 가지 못하는 것을 사과하고 이 상태로 뉴욕에 갈 수 있을지 말지 하는 소피아.

에이드리언에게 인턴도 그만둘 생각이야? 너에게는 찬란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어. 뭐가 중요한지 잘 생각해'라고 말하지만 루크의 몸이 걱정되고 동요하게 된다.

퇴근해서 유튜브에 검색하다가 루크가 예전에 크게 다쳤을 때 영상을 보는 소피아. 땅에 내동댕이쳐진 후에도 랑고에게 계속 습격당하는 루크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소피아는 퇴원한 루크를 목장까지 바래다 주지만 의사로부터 그렇게 말을 들어도 소를 끊을 생각이 없는 루크에게 아연실색하며 말다툼을 벌인다.

'매일 목숨을 건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없다.', '나는 뉴욕을 버렸어'라고 말해도 '나는 인생을 바꾸라고 부탁한 적이 없어.'

'로데오는 나의 전부다.', '내 인생이다'라는 루크. '우리 인생은? 이제 끝이네'라며 떠나는 소피아.

소피아는 아일라를 만나러 간다. 루크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리자 아쉽다는 아일라. 아이라도 옛날의 힘든 날을 이야기한다.

어느 날 밤 울면서 '이젠 못 견디겠어.', '미치겠다.', '당신 잘못이 아니다'며 집을 나가기 위해 짐을 싸는 루스.

아이라는 너를 온몸으로 사랑한다. 그러니까 가줘.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루스에게 보낸다. 그 후 루스는 혼자 사는 아일라에게 돌아온다.

그날부터 지금의 행복에 감사하며 온화하고 충만한 나날을 만들어가는 두 사람.

둘이서 현대화를 수집하고 만년에는 기념일에는 블랙 마운틴 대학에 가서 함께 사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계속 썼다.

어느 날 아침 아이라가 눈을 뜨면 옆에서 잠든 루스가 조용히 숨을 거두고 있는 것을 보고 울음을 터뜨린다. 루스가 죽은 후에는 루스와 모아온 현대화를 보는 것이 힘들어져 버려지는 아이라.




롱기스트 라이드의 결말: 아이라가 남긴 것

어느 날 아이라의 집에 여자가 찾아온다. 루스가 입양하고 싶어했던 다니엘의 아내였다.

다니엘은 물리와 천문학 교수가 되어 있었는데 어느 날 교실에서 뇌동맥류로 쓰러져 죽고 만다.

다니엘이 마음의 버팀목으로 삼았다고 다니엘이 그린 루스의 초상화와 사진을 전달받는다.

아일라가 출정하기 직전에 루스와 찍은 그 사진이었다. 사진 뒷면에는 "루스 선생님은 원하면 뭐든지 될 수 있다고 말해주셨다"고 적혀 있었다.

아일라는 다니엘이 그린 루스의 초상화를 살짝 벽에 거는 것이었다. 세계 5위가 된 루크는 엄마에게 알리지만 엄마는 웃을 수 없었다.

루크는 목장을 지키고 싶다. 엄마를 위해서라고 하는데 '나를 위해서?', '나는 상관없어.', '다 너를 위한거잖아' 라는 말을 듣게 된다.

"단 8초 동안. 그것뿐이잖아요. 걔랑은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었는데'라는 말을 듣고 아무 말도 못하게 되는 루크.

소피아의 휴대폰으로 아이라의 변호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아이라는 어젯밤 늦게 죽었다고 해서 할 말을 잃는다.

아일라와 루스의 수집화가 경매에 부쳐지게 되어 아일라는 생전에 경매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을 정했다.

소피아에게도 와달라고 했다며 울면서 승낙하는 소피아. 루크에게도 경매 초대장이 도착한다.

로데오 파이널 대회가 열립니다. 루크는 다시 랑고를 타게 되는데, 멋지게 랑고를 제어하면서 잘 타 8초를 달성.

세계 랭킹 2위가 된다. 루크는 열광에 휩싸이는 관중석을 보고 그만 소피아를 찾게 되지만 소피아의 모습은 없었다.

루크는 그 길로 경매장으로 향한다. 아일라와 루스가 수집한 컬렉션은 워홀 폴록 피카소 등 세계가 주목하는 예술가들의 걸작들로 놀라는 소피아.

경매의 첫 번째 그림은 다니엘이 그린 루스의 초상화였다. 그러나 행사장에 있는 사람들은 예술가 아닌 무명의 사람이 그린 초상화에는 무관심하고 1000달러에서 800달러로 점점 가격이 내려간다.

회장이 술렁이는 가운데 루크가 600달러를 제시한다. 그때 루크가 와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고 웃는 소피아.

루크는 루스의 초상화를 600달러에 낙찰받고 서류에 사인을 하기 위해 별실에 있으면 소피아가 온다. 루크는 로데오를 은퇴하기로 결정한다.

소피아에게 "내 소원은 너였어"라며 키스를 하는 두 사람. 그러자 직원이 루크를 부르러 온다.

두 사람이 경매장으로 돌아오자 장내는 어수선했다. 아일라의 변호사가 아일라의 유언에는 조건이 있다며 유언을 읽어낸다.

루스의 초상화는 비싸지 않지만 날마다 아내를 깨워준 가장 소중한 그림이다. 따라서 조건은 단순. 이 그림을 낙찰받은 사람에게 컬렉션을 모두 넘겨준다'.

이것으로 경매는 종료되어 경매장에 있던 사람들은 루크로부터 유명 화가의 그림을 사들이려고 몰려든다.

아이라의 변호사로부터 '너는 이제 억만장자다'라는 말을 듣는 루크. 루크와 소피아는 아이라와 루스의 컬렉션 미술관을 짓고 소피아가 관장이 된다.

각자의 꿈을 이룬 두 사람은 블랙 마운틴 대학을 찾아 아이라의 편지를 읽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이상 영화 롱기스트 라이드의 줄거리와 결말이었습니다.




관련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